21일 창저우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 1~9월 창저우시 무역수출액은 1736.7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0.2% 증가했다.

지난 세 분기 창저우시 대외 무역 수출입은 다섯 가지 특징을 보였다.

  월별 수출입, 수입 및 수출 증가 속도가 모두 플러스로 대폭 조정되었다. 9월 창저우시 수출입은 223억5000만 위안으로 12.2% 증가했다. 수출은 163억9000만 위안으로 12.1%, 수입은 59억6000만 위안으로 12.3% 늘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 증가가 현저하다. 지난 3분기 상주시의 민영기업 수출입은 912억원으로 10.5% 증가해 창저우시 전체 무역액의 52.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보다 6.1% 증가했다.

  주요 교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이 늘었고 유럽은 여전히 창저우시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이다. 지난 3분기 대유럽(영국 제외) 수출은 248억8000만 위안, 미국 251억9000만 위안, 동남아국가연맹은 185억7000만 위안으로 각각 4.4%, 3.5%, 0.5% 증가해 창저우시 전체 무역수출액의 53.3%를 차지했다.

  일반무역의 수출입이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창저우시의 일반무역 수출입은 1429억2000만위안으로 1.8% 증가해 지난해 동기보다 1.3% 상승했다. 앞서 3분기 창저우시의 첨단기술 수출품은 233억1000만 위안으로 2.9% 증가했으며 창저우시 특화 수출품은 태양전지 113.5억 위안으로 5%, 플라스틱 포장제품 52억 위안으로 40.9%, 전기자전거 15억 위안으로 12.6% 증가세를 유지했다.

  무역 선두 기업의 수출입이 착실하게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창저우시 주요 기업의 수출입 총액 상위 20개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창저우시의 동기 수출입 총액의 24.6%를 차지했다. 이 중 상위 20개 기업의 과반수가 정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21일 오후 시정부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창저우시가 현재 세관으로부터 고급 인증을 받은 업체는 40개로 난징관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9월 창저우시가 발급한 각종 원산지 인증서 5만4700부, 비자 발급 금액 29억6500만달러로 난징관구에서 가장 많았다.